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상담사 취업 위한 온라인 컨설팅 참가자 모집

11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2020년 청소년상담사 취업컨설팅 개최
청소년상담사 대상 상담복지 분야 취업정보 및 컨설팅 제공

2020-10-20 11:15 출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20 청소년상담사 취업컨설팅 웹포스터

부산--(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은 청소년상담사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0년 청소년상담사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취업 컨설팅은 11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12개 청소년 상담복지 분야의 취업 준비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준비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상담복지 분야의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전문 자격을 갖춘 청소년상담사와 전국의 청소년 상담복지기관의 일자리 연계를 개선하고자 지난해부터 청소년상담사 취업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9년 청소년상담사 취업컨설팅에서는 150여명의 구직자에게 청소년 상담복지기관 취업에 필요한 채용 정보를 제공했다.

당시 참여한 청소년상담사들은 ‘현장 경험의 부족’, ‘초기 상담자가 경력을 쌓을 시설의 부족’ 등으로 취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청소년상담사 취업컨설팅 후속 조치로 올해에는 청소년상담자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범운영했다.

올해 7월 부산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6개 센터)의 협력으로 총 8명의 청소년상담사가 96시간의 청소년상담사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인턴십에 참여자 오○○(37세) 씨는 “출산과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 두게 되어 경력단절 여성이 됐고, 상담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지만 경력이 없고 청소년 상담에 자신도 없어 구직 활동이 막막했다”고 했으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 후 “현장에서 경험 쌓을 곳이 없어 돈을 내서라도 경력을 쌓고 싶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의 실무를 경험한 것은 너무나 귀중한 시간이었다. 센터에서 만나게 된 선배 상담사들의 조언과 따뜻한 격려가 힘이 됐고 인턴십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취업에 열의를 갖고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감격에 차 이야기했다.

청소년상담사는 청소년기본법에 근거를 둔 국가자격제도로서 여성가족부 장관이 자격을 부여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전문상담 인력이다. 2003년부터 2019년까지 2만2901명의 청소년상담사를 양성해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초·중·고·대학교, 사회복지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청소년상담사 취업컨설팅은 자격취득자가 관심이 높고 청소년상담사가 많이 활동하고 있는 12개 청소년상담복지 분야를 선정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3일 동안 펼쳐진 취업 희망 기관을 선택해(매일 2개 분야 선택 가능), 최대 6개 분야까지 컨설팅에 참여 가능하다. 청소년상담사 취업컨설팅 참가신청은 10월 19일(월)부터 청소년상담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그동안 청소년상담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역할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양성된 전문인력이 전문가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취업을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개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소재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지도·지원하는 상담복지 서비스 중추기관이다. 청소년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상담복지 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및 정책의 개발과 보급, 전문 상담 인력 양성,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yc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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