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국내 법무보호복지사업 총망라한 ‘법무보호복지학개론’ 출간

“더 많은 국민이 법무보호복지사업에 대해 알아가기를 기대”

2022-01-24 09:30 출처: 박영사

‘법무보호복지학개론’ 표지, 박영사, 정가 2만원

서울--(뉴스와이어)--출판사 박영사는 국내 법무보호복지사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미래의 발전 방향을 총망라해 정리한 ‘법무보호복지학개론’(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지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사회적으로 중요성을 더해가는 법무보호복지에 대해 가르치고, 배우기 쉽도록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법무보호복지 분야에 대해 마땅히 기본서가 없는 가운데 책은 앞으로 출소자의 사회 복귀와 재범 방지 등에 관심을 둔 많은 이에게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법무보호복지는 형사 처분 및 보호 처분을 받은 사람에게 감시·통제가 아닌 전문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 기반을 형성하도록 돕고, 재범 위험성을 줄이는 범국가적 활동이다. 국내 법무보호복지사업은 법무부 산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을 중심으로 수행되고 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출소 후 재범에 따른 재복역률이 최근 3년간 26% 안팎에서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따라서 범죄인에 대한 사회 내 처우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재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무보호복지가 하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법무보호복지서비스를 받은 사람의 보호 기간 재범률은 0.3~1.1%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법무보호복지사업에 대한 국민적 인지도, 학계 관심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 책은 이런 한계점을 개선하고 법무보호복지사업의 학문적 기초를 구축하기 위해 발간됐다. 현장 중심의 경험과 전문적 이론을 동시에 담기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실무자로 집필진을 구성했고, 해당 분야의 저명한 자문교수단을 위촉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1편에서는 법무보호복지의 개념, 목적과 기능,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제2편에서는 형사 사법 체계 안에서 범죄자의 처우 과정과 범죄 원인 이론을, 제3편에서는 법무보호복지의 지원 체계와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제4편에는 법무보호복지의 미래 패러다임을 수록했다.

책은 국내 법무보호복지 관련 연구를 집대성한 첫 도서로, 앞으로 재범 방지 관련 분야의 기본서가 될 예정이다. 법학, 사회복지학, 심리학, 교정복지학 등 대학 내 다양한 전공에서 활용돼 미래 범죄 예방 전문가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표 저자인 유병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사무총장은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꿈꾸며 앞으로도 출소자 인권 보호와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법무보호복지사업이 나날이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출간 소감을 밝혔다.

박영사 개요

박영사는 법학, 경영학, 교육학,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 교재 및 전문 학술 서적을 출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학술 분야를 넘어 인문학, 스포츠학, 반려동물 등 새로운 분야의 도서를 출판하면서 분야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자회사로 피와이메이트가 있으며, 최근 이러닝 사업에 진출해 ‘PY러닝메이트’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