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데이에서 상금을 전달받은 5개 참가 기업
RE:BREATHE 환경분야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데모데이
서울--(뉴스와이어)--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6월 24일(목)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RE:BREATHE 환경분야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데모데이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RE:BREATHE 환경분야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은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인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하나로, 굿 모빌리티 캠페인은 열매나눔재단과 기아,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인식과 문화, 금전적·제도적 문제 등으로 실패 후 재도전이 어려웠던 사회 혁신가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해 도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액셀러레이팅은 사회 혁신 컨설팅 기업 비소사이어티가 전담했다.
데모데이에서는 올 1월 최종 선발돼 6개월간 액셀러레이팅과 평균 1600만원의 재기 지원금을 받으며 재도약에 힘쓴 △코코베리 △에스에스씨 △감사합니다협동조합 △더스트레이트 △투파더가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는 비소사이어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기아, 환경부, 기술보증기금이 맡았다.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5개 참가 기업에 총 32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심사를 맡은 기아 지속가능경영팀 노계환 팀장은 “오늘 5개 기업 발표를 들으며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참가 기업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심사평을 밝혔다.
대상은 ‘투파더’, 최우수상은 ‘감사합니다협동조합’, 우수상은 ‘코코베리’, ‘에스에스씨’, ‘더스트레이트’가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투파더는 아파트 전기 요금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김진성 대표는 “투파더의 철학은 데이터가 시민의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저희를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RE:BREATHE 환경분야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은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새로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열매나눔재단 개요
열매나눔재단은 근본적 대안을 통해 사회 구성원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고자 2007년 설립됐다. 저소득 취약계층, 북한 이탈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5개의 사회적 기업을 직접 설립했고, 615개의 개인 창업 가게를 지원했다. 더불어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열매나눔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 비영리단체 종합 평가에서 4년 연속 만점을 받아 공익법인의 투명성·책무성·재무 안전성에서도 대외적 신뢰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