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타 로고
광저우--(뉴스와이어)--글로벌 테크놀로지 플랫폼 기업 모비스타(Mobvista, 대표 클라멘트 카오)가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1년 상반기 모비스타 매출은 3억780만달러(약 3560억6304만원)로,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15.3% 증가한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이다. 특히 프로그래매틱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회사인 글로벌 모바일 광고 플랫폼 민티그럴(Mintegral)의 매출은 2억2470만달러로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40.6% 증가했으며, 이번 상반기 전체 매출의 73.0%를 차지해 모비스타의 핵심 성장 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비스타의 프로그래매틱 광고 퍼포먼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민티그럴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에는 417명의 신규 퍼블리셔가 합류했으며, 이는 2020년 말과 비교해 8.22% 증가한 규모다. 민티그럴이 올 상반기 협업한 퍼블리셔는 총 5266곳에 이른다.
특히 민티그럴은 애플의 iOS 14.5 IDFA 비활성화 정책에도 프리미엄 알고리즘 기술 실현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 업체들의 수익화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앱 추적을 금지하는 이용자 비율은 46.5%로, IDFA 비활성화 정책 시행 전보다 18.18% 증가했다. 그러나 모비스타는 콘텍스트 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즉각적인 관심 측정 및 모델링에 중점을 둔 DCO (다이내믹 크리에이티브 최적화) 기능을 통해 민티그럴만의 경쟁력을 높이고 애플의 ATT (앱 추적 투명성) 정책 영향을 최소화했다.
한편 모비스타는 올해 초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 생태계 확장 및 중국 시장 내 입지를 전략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중국 대표 서드파티 모바일 앱 측정 및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르윤(Reyun)을 15억RMB(약 2578억원) 규모로 인수했다.
Reyun은 데이터 모니터링, 디지털 광고 캠페인 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매달 7억개 이상의 활성 장치에서 데이터를 분석한다. 모비스타는 SaaS 제품 마케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벽한 애프터서비스 메커니즘을 보유한 Reyun의 서비스를 통합해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가치를 높이고, 중국 내 글로벌 클라이언트의 디지털 마케팅 효율성 개선을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또 모비스타 클라우드 제품의 상용화 기능을 더 업그레이드하면서 △모바일 마케팅 △데이터 분석 △크리에이티브 자동화 △수익화 △탄력적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등을 포함해 모비스타의 풀 스택 마테크(마케팅+테크) 솔루션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모비스타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사용자 개인 정보 보호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18년부터 차례대로 개인정보보호법(GDPR)에 따른 규정 준수를 적용했으며, 사업 부문을 대상으로 아동온라인사생활보호법(COPPA) 자격 심사를 마쳤다. 올 8월에는 2020년 취득한 사이버 보안을 위한 기업 통제력 검증 검사 ‘SOC 1유형’에 이어 ‘SOC 2유형’ 감사를 통과했으며, 이는 데이터 보안과 개인 정보 보호 관련 가장 권위 있고 전문적인 보고서로 인정받는다.
모비스타 개요
모비스타는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는 테크놀로지 플랫폼 선도 기업이다. 수년간의 탄탄한 업계 노하우와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모비스타는 △모바일 마케팅 △데이터 분석 △크리에이티브 자동화 △수익화 및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를 위한 제품 및 솔루션을 포함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품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모비스타는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를 연결해 파트너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고,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3년 중국 광저우에서 설립됐으며, 2018년 12월 홍콩 증권거래소 메인보드(01860.HK)에 상장했다. 현재 모비스타는 전 세계 18개 도시에 8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