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의 영상 메신저 ‘아자르’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의 영상 메신저 ‘아자르’가 유럽에서 인기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가 발표한 ‘2022 유럽 데이팅 및 소셜 디스커버리 앱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자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유럽 내 데이팅 및 소셜 디스커버리 앱 다운로드 수와 소비자 지출 기준에서 모두 3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유럽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자르가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유럽 현지에서 진행한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프랑스에서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아자르 체험과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고, 독일에서는 2월 13일부터 이틀간 현지 꽃 갤러리와 협업해 아자르 앱을 통한 꽃꽂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참가자 200명에게 부케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영국에서는 현지 가수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아자르 라이브로 송출하기도 했다.
현지 이용자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각종 이벤트를 통해 진행 기간 프랑스·독일·영국에서의 아자르 이용자 수는 전주 대비 12.84% 증가했으며, 특히 프랑스와 영국의 경우 일간 활성 이용자(DAU)가 19.5% 상승했다.
유럽 시장에서 아자르의 선전에는 하이퍼커넥트의 독보적인 기술력 및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다. 세계 최초로 모바일 상용화에 성공한 웹 RTC 기술 ‘하이퍼 RTC’는 네트워크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이나 저사양 휴대전화 등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품질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영상 메신저가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표정과 움직임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AR 아바타를 이용해 부담 없이 전 세계 다양한 사람과 소통할 수 있다. 아자르는 기술력과 함께 각 지역의 현지 문화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현지화 마케팅 및 서비스 운영 전략도 한몫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 담당자는 “국내에서 2014년 출시한 아자르가 현재까지도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꾸준하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하이퍼커넥트는 앞으로도 각 국가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한 마케팅 활동과 차세대 기술 개발을 이어가며 글로벌 이용자에게 연결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