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난 아이파크가 충청북도에 사업소를 설치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의 연계를 본격 시작한다
도쿄--(뉴스와이어)--iPark Institute Co., Ltd.(대표 Toshio Fujimoto)와 한국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이사장 차상훈)은 올해 1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이번에 서로의 시설 내에 활동 거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쇼난(湘南) 헬스 이노베이션파크(이하 쇼난 아이파크)에서는 이번 달부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의 파견자를 받아들이고, 5월부터는 iPark Institute에서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직원의 파견을 시작한다. 상호 파견이라는 형식으로 현지 운영 지원이나 바이오 벤처와의 교류를 구축하게 된다.
쇼난 아이파크는 개소 이래 ‘세계에 열린 라이프사이언스 에코시스템의 구축’을 미션으로 국내외 사이언스 파크나 인큐베이션 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해왔다. 특히 한국과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1], 올해 1월에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해 한일 양국의 이노베이션을 가속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하고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의 양해각서에는 ①파견 등을 통한 전문가 끼리 교류 ②사외파견 사무국의 설치 ③사내 세미나 참가 ④특별 세미나 우선 초대 및 강연자 특전을 축으로 연계가 명시돼 있으며, 이번 인적 교류는 ①파견 등을 통한 전문가 끼리 교류 및 ②사외파견 사무국의 설치의 일환이다. 조직간 연계뿐만 아니라 각 직원이 서로의 현장에서 실무를 통해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더욱 긴밀한 교류 구축을 지향한다.
구체적인 활동 내역은 아래와 같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의 iPark Institute의 활동
· 한국의 바이오벤처, VC와 네트워크 구축
· 아시아 최대의 바이오헬스 산업전시회 ‘BIO KOREA’ 참가(5월)
· 일본 바이오벤처 소개
쇼난 아이파크에서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활동
· 사이언스 파크 운영업무(이벤트 개최 등) 종사
· 한일 벤처에 대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의 테스트 실시
· 일본의 바이오벤처, VC와 네트워크 구축
· 한국 바이오벤처 소개
또한 쇼난 아이파크에서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의 파견 수락과 더불어 문화, 인재 교류를 위한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이언스를 핵심으로 쌍방의 문화나 가치관의 이해를 깊이 하면서 서로가 협력해 이노베이션을 가속할 기반을 구축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활동 거점 설치에 관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은 “iPark Institute와의 연계는 바이오 헬스 산업에서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iPark Institute 한국사업소의 설립은 한국과 일본 바이오 얼라이언스의 바탕이 된다. 또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바이오 산업 에코시스템의 구축을 향한 세계 수준의 기술과 정상급 서비스를 갖춘 국가 주도의 CRDMO 기관으로서 국내 첨단 산업 클러스터의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Park Institute의 후지모토 토시오(Toshio Fujimoto) 대표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의 계속적인 인적 교류를 통해 한일 에코시스템이 서로 자극을 받아 이노베이션이 가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쇼난 아이파크는 더욱 다양한 문화와 인재가 교류할 곳이 되어 개소 이래 미션인 ‘세계에 열린 에코시스템’을 향해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 중소벤처기업부 :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지향하는 한국 중앙정부기관. 스타트업 육성정책,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 소규모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iPark Institute 홈페이지 : https://www.shonan-ipark.com/en/company/
※ 쇼난 아이파크 홈페이지 : https://www.shonan-ipark.com/en/
※ 쇼난 이이파크 입주/멤버 기업·단체 : https://www.shonan-ipark.com/en/membership/list/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소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미래 국가성장엔진으로서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정부주도 기관이다. 2013년 11월 신약개발센터, 의료기기개발센터, 비임상평가센터, 바이오의약품제조센터의 4가지 중심시설 건설을 완료했으며 각 센터는 바이오 의약품이나 BT 기반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고도한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이나 BT 기반 의료기기 분야 연구의 활성화와 보급을 통해 첨단 의료산업의 육성을 지향하는 ‘연구 개발 서비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민간만으로는 부족할 부분을 보충해 필요한 서비스를 정부가 제공하고 있다. 또 응용개발 연구를 지원할 뿐 아니라 사업 개발을 위한 연구의 방향성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iPark Institute Co., Ltd. 소개
iPark Institute Co., Ltd.는 산업 펀드 투자 기업(IIF), 다케다(Takeda), 미쓰비시(Mitsubishi Corporation)를 주요 주주로 2023년 4월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 Takeda가 맡았던 쇼난(湘南) 헬스 이노베이션파크(쇼난 아이파크)의 운영 사업을 2023년 계승해 시설 운영관리, 이노베이션 창출 촉진, 기술교류·연구 연계 촉진 등 라이프사이언스 에코시스템의 구축·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맡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난(湘南) 헬스 이노베이션파크(쇼난 아이파크) 소개
쇼난 아이파크는 2018년 4월 다케다(Takeda)가 자사 연구소를 외부 개방해 탄생한 일본 첫 제약기업발(發) 사이언스파크다. 현재는 Takeda 에서 독립한 iPark Institute Co., Ltd.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폭넓은 업종이나 규모의 산·관·학이 결집돼 헬스 이노베이션을 가속할 곳이 되기를 지향하고 있다. 2024년 3월 현재 제약기업 뿐 아니라 차세대 의료, 세포농업, AI, 행정 등 약 170개사, 2500명 이상의 기업, 단체가 집적해 에코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SNS(유튜브, 페이스북, X(옛 트위터), 링크드인에서 확인 가능하다.
iPark Institute 소개
iPark Institute Co., Ltd.는 일본에서 시설 운영 관리, 이노베이션 창출 촉진, 기술교류·연구 연계 촉진 등 라이프 사이언스 에코시스템의 구축·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