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강동구 내 교육복지 대상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 활동 프로그램 ‘2024 스포투게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시립강동청소년센터)
서울--(뉴스와이어)--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박점옥)가 또래 청소년과 함께 하는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2024 스포투게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4 스포투게더’는 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2024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공모사업으로, 7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총 7회기에 걸쳐 진행한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강동구 교육복지 대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스포투게더’는 학교 밖 여가 스포츠 활동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력 측정, 볼링, 펜싱, 스포츠 몬스터 등 또래 청소년이 함께하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구성해 참가 청소년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참가 청소년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활동은 프로그램 7회기 중 2회기 동안 진행된 펜싱 체험으로,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인 박상영 선수가 운영하는 강동구 소재 비에이블 펜싱클럽에서 펜싱의 기본 동작들을 배우고, 팀을 나눠 모의 펜싱 경기를 진행함으로써 공동체 협업 능력을 기르고 경쟁 스포츠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이지연 청소년은 “7회기 활동을 통해 친해진 친구가 있어서 좋고, 특히 펜싱 활동은 몸이 힘들기도 했지만 너무 재밌어서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중학교 1학년 박주원 청소년은 “7회기 활동이 너무 재밌어서 끝나는 게 아쉽고, 앞으로도 볼링과 펜싱 같은 다양한 스포츠를 접하고 싶다”고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박점옥 관장은 “‘2024 스포투게더’는 강동구 내 교육복지 대상 청소년에게 볼링, 펜싱 등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참가 청소년의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 참여 욕구 및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시립강동청소년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복지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소개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비영리 청소년시설이다.